효소문화실천회(준)에서 개최한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꾸지뽕잎차 만들기 체험행사로 충북 음성군 원남면에 있는 춘우발효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원래 녹차효소체험행사였으나 녹차밭에 사정이 생겨 변경하여 다녀왔습니다.
녹차밭에서 변경 얘기를 처음 들었을때 걱정하였는데요, 참가신청해주 신분들도 흔쾌히 일정 변경을 동의해주셔서 충북 음성 춘우 발효원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
오히려 거리도 가깝고, 공산 선생님이 관여하고 있는 춘우 발효원으로 다녀와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음성군 원남면 보덕사 내에 있는 춘우 발효원에 도착하여 인사나누고, 발효원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덕사 보살님들이 지어주신 맛있는 보리비빔밥, 꾸지뽕잎과녹차효소가 들어간 삼겹살수육, 데친 오징어,
녹차백설기, 수박 , 막걸리 등을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공산선생님이 효소소스를 활용한 산야초샐러드를 먹었는데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효소소스로 만드니 맛도 좋고 먹기도 편한 훌룡한 음식이 되었습니다. 막걸리도 효소를 섞어 마시니 너무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
맛있게 먹다 보니 먹는 시간이 길어져서 꾸지뽕잎차 만들기를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비도 멈춰주고, 체험하시는 분들도 신나하셔서 재미있는 꾸지뽕잎차만들기 시간이었습니다.
뽕잎차만들기가 끝나고 뽕잎차 시음, 효소시음 및 효소 강의를 했습니다.
효소강의가 너무나 진지하고 열의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참석해주신 오행생식원 원장님께서 효소의 중요성을 얘기해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효소문화실천회 홍보를 하였습니다. ^^ 모두들 실천회 취지에 동감하셨고 적극적인 회원가입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 효소문화실천회 식구들이 금방 늘어날 것 같습니다. ^^
강의 끝나고 정리하고 인사하고 대전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술을 좀 깨고 뒤 따라 오신다고 한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차 키가 없다구요....
... 그 차키 제 주머니에 --;;; 있었습니다.
제가 키를 주머니에 넣고 대전으로 출발해버리는 바람에 대전으로 가던 사람 모두 다시 음성으로 가야했습니다.
결국 음성 춘우발효원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늦게 대전으로 돌아왔습니다.
대전에 돌아와서도 차문화원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다 11시 넘어서 헤어졌습니다.
지향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니 이야기를 나누고 나누어도 끝이없는 것 같습니다.
참가한 분 모두 몸은 좀 피곤했지만 마음은 부자가 되어돌아가셨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다음 체험행사 벌써 기다려 지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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