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수곡의 바다가 되고 비는 소화의 역할을 하므로 비위를 나누어 다스릴 수 없다.
위는 아들에 해당되고 비는 어머니에 해당되어 모자 관계이다.
2. 현대 의학에서 는 비위를 단순한 소화기의 하나로 보지만 한방에서는
비위를 전신의 모든 기관과 상호 밀접한 관계에서 본다.
즉 비위 자체는 하등의 변화가 없어 도 전신의 상태에 어떤 변화가 있게 되면 비위의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된다. 정신적 육체적 영향이 비위의 소화나 식욕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않다
3.비위는 기혈을 생하는 생명의 뿌리가 된다.
비위가 음식을 잘 소화시키면 백병이 불생하고 오장육부가 다 편안해 진다.
그러므로 과식하지 말라. 소식은 장수의 비결이다. 비위를 다치지 말고 잘 보전 하는 뜻이다.
4.아무 원인도 없이 갑자기 기운이 떨어지면 먼저 체한 것으로 보아 다스려야한다.
5.아무 원인도 없이 어지럽거나 뒷머리가 띵하게 아프거나 수족이 힘이 없거나 하면 먼저 위장을
다스려야한다.
6.갑자기 중풍이 왔을 때도 제일 먼저 체기 를 뚫어주어 경락을 풀어야 한다.
7. 원인 모르게 시름 시름 약해져 가는 것은 비위에 고장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다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