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한대로 월요일에 매실을 구입하러 갔습니다.
경남 하동 쌍계사 근처에 있는 매실 농장인데
쌍계사에 계시는 스님이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화개가 훤히 내다보이는 산 중턱에 위치한 곳으로
녹차와 매실을 같이 기르고 있었습니다.
녹차를 기르는 관계로 약을 전혀 치지 않아
효소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 부합되어 구입하러 간 것입니다.
가 보니 녹차는 다 걷어갔고 매실이 한창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말씀이 여기 매실은 토종 매실이라
아직 딸 때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대략 10일에서 중순 경에 따게 되는데 그때 집으로 직접 부쳐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가신 분들이 모두 필요한 만큼 주문을 하였습니다.
연구회에서도 주문을 하였구요.
매실 주문을 마시고 매실 농장을 소개해주신 스님과 함께
쌍계사를 구경하고 맛있는 햇차도 얻어 마시고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와왔습니다.
매실이 참 좋아 보이더군요.
혹 여기서 매실을 구압하기고 싶으신 분은
리플을 다시거나 연구회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같이 가신 분들
섬진강을 따라 하동을 거쳐 백양사로 갔습니다.
매실농장입니다.
아래에는 차나무가 위에는 매실나무가 있었지요.
찰져보이는 매실
쌍계사를 일주하는 길입니다. 쌍계사 뒷편 대나무 길에서
매실 농장을 소개해 주신 수안 스님.
녹차에 말린 매화 한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