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당에서 있었던 산야초 효소 강좌가
3개월 강의 1차 과정이 끝났습니다.
지난 3월 13일 부터 시작 되었던 강좌는
이론과 채취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이었으며
이 과정 동안 회원들은 산야초와 효소에 관한 일반 지식과
채취 방법, 만드는 법 등을 학습하였습니다.
1차 과정이 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효소 만드는 심화 과정에 들어갑니다.
지금껏 만들어 놨던 효소들을 점검하고
앞으로 만들게 되는 효소에 대해서
그 세세한 방법들에 대해서 학습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1년 6개월 정도 진행될 것입니다.
이렇게 두 해를 지나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재료와 환경에서
효소 만드는 법을 익히게 되면
어느덧 효소 전문가가 되어 있겠지요.
이 분들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오늘은 1차 과정을 마치는 날로써
그동안 만들어 놓았던 효소들을 모두 가져와
품평회를 하였습니다.
잘 만들어 졌는지, 부족한 점은 없는지, 어떻게 보충할 것인지를 배우셨지요.
좋은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갈고 닦으셔서 효소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품평회를 위해서 만들어 놓은 효소 샘플을 쭉 펼쳐 놓았습니다.
많이들도 담으셨네요..
空山 선생님께서 하나씩 맛을 보시며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회원분들도 서로 담은 것들을 맛보셨지요.
품평회를 마치고 1차 과정을 마치는 기념으로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아주 시원히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