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산야초 산행을 갔다왔습니다.
유회당 주변산지로 갔다 왔는데 보문산의 남쪽면이지요.
4명의 운영위원과 같이 갔다 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 싹들이 다들 나오지 않았지만 벌써 많은 식물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더군요.
주변산지를 돌아보면서 어떤 산야초들이 있는지 조사하였는데
다양한 산야초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에게 필요한 산국도 많이 있었고 원추리, 우슬, 곰보배추, 인동넝쿨 등이 있었습니다.
다음기회를 보아 한번 더 가서 필요한 산야초들을 채취할 생각도 해봤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채취할 것들을 참 많을듯 합니다.
많이 바빠지겠구나 돌아오는 길에 생각하였지요.
산야초들을 채취하는대로 유회당 주변 재배지에 심을 작정입니다.
그럴려면 자주 채취를 나가야하는데 시간들이 어떨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여튼 봄이 더 깊어지면 산야초 산행이 더욱더 재밌고 재미있어지이라 생각됩니다.
캐어오는 것도 더 많아지겠지요..^^
출발하는 사진입니다.
점심먹고 한컷,,
오늘의 수확입니다. 이래뵈도 꽤 풍성합니다..
첫 산야초 산행을 마치고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