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사랑여성지도자

▲ 충남농협, 고향사랑 여성지도자 워크숍 실시     © 로컬투데이

[대전=로컬투데이]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24, 25일, 태안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고향주부모임충남도지회(도회장 박영실)과 함께 충남도내에서 활동 중인 여성지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우리지역 사랑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2014 고향사랑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2008년부터 충청남도 사회단체보조금 후원으로 지역사회 여성리더의 역량강화와 농촌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첫날 교육은 임효림(한국웃음치료연구소 원장)강사의 여성지도자로써 갖추어야 할 “여성리더십과 웃음마인드”강의와 김시한(산야초효소연구원 원장)강사의 “산야초 효소 이야기”교육을 통해 참된 食의 중요성과 農에 대한 가치회복의 필요성을 알리고 우리지역 농촌에서 나는 다양한 먹거리의 활용을 통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도·농교류 확산에 앞장 서기 위한 충청남도 여성 지도자로서의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둘쨋 날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테안군 천리포수목원 숲 투어를 체험하고 김은영(한식요리연구가)쉐프의 “향긋한 시절 음식”강의을 통해 한식요리 이론교육 및 실습과 시식등을 실시하여 색다른 재미와 흥미로운 워크숍을 진행했다.

김병문 본부장은“행복한 충남의 농업·농촌 건설을 위해서는 고주모여성회원을 비롯한 여성농업인 그리고 충남 여성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하는 충남의 여성으로서 의식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 할 것이며, 농업․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