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효소란?
1. 산소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로 생명을 이어 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숨을 쉬는 공기 안에 들어있는 함량보다 훨씬 많은 고농도의 산소를 들이 마셨을 경우에는 죽음에 이를 정도의 독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또 몸안에서 균형을 갖지 못하고 떠돌아 다니면서 오히려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산소가 있다.
이것이 바로 노화의 원인으로 주목받는 ‘활성산소(free radical)'이다.
2. 활성산소는 인체내 침투한 병원균을 살균하는 등 긍정적인 작용도 하지만 과도하게 발생시 문제가 된다.
인간의 생존과 활동을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하여 인간은 주로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에 의존하는데, 탄수화물은 세포 속에 산소가 충분할 때 훨씬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며 특히 지방은 세포 속에서 산화되어야만 에너지원으로 쓰일 수 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세포 생산을 위한 체내 산소대사의 과정에서 부산물로서 유해산소(활성산소)가 생겨난다.
이와같은 유해산소는 운동능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항산화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항산화효소가 풍부한 음식은 암이나 심장병 등의 발병가능성을 줄여주며, 신체의 노화현상을 지연시킨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더 복잡하고 병리학적인 이론이 많으나 알기쉬운 결론으로 우리 달림이들은 항산화효소를 많이 함유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되리라 생각됩니다.
3. 항산화효소가 풍부한 식품
1. 과일
복숭아, 포도, 자두, 오렌지, 레몬
2. 채소
우엉, 커리플라워, 브로컬리, 양배추, 연근, 당근
3. 한약재
오미자, 지유, 단삼, 복분자
4. 이와같이 항산화효소는 활성산소가 생기면 이를 즉시 제거하므로 운동을하여 산소소비량이 증가하여 체내에 활성산소가 증가 하더라도 활성산소의 증가량 이상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소의 분비가 촉진되어 장기적인 체력훈련은 세포의 노화방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도 지속되겠지만, 일반인들이 관심있는 운동과의 관계에 관하여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격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항산화효소의 분비량에 변화가 없지만 개인의 운동능령에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장기간 동안 실시하면 항산화효소의 분비가 촉진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과격한 운동을 일시적으로 하면 인체의 면역능력이 저하되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지만 개인에게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면 면역능력이 향상되어 그 흔한 감기에도 쉽게 걸리지 않게 된다는 사실과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신의 체력과 환경에 적절한 지구성 운동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해야한다.
따라서 평소에 운동하지 않고 대회에 임박해서 단기간의 연습으로 마라톤 레이스에 참가할 경우 이상과 같은 역작용으로 더욱 노화를 촉진한다는 것을 우리 달림이들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참고 : 대전대학교 체육학부 김병완 교수(운동생리학)-
항산화효소가 뛰어난 보리새싹
1. 밀은 서양의 주식이며 보리는 동양에서 주로 이용하는 곡류이지만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는 생활이 풍부해 지면서 보리밥 조차 평상시 먹기 힘들고 가끔 별미로 먹는 상황이 되었는데, 옛날 보리고개가 있던 시절에는 먹을 곡식이 없어 보리를 먹으며 보리새순(새싹)을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보리고개 시절에는 없어서 못 먹던 보리새순이 최근 들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뛰어난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 이러한 보리새순은 최근 녹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보리새순(맥류약엽,麥類若葉) 녹즙은 일본의 의사이며 약사인 요시히데 하기와라(萩原義秀)박사에 의해 보리 새순이 성인병 등 질병 예방면에서 가장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여 일본에서는 청즙협회가 만들어질 정도로 클로렐라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건강식품으로 자리 매김을 하였다.
3. 보리의 새싹에는
우유의 55배 이상, 시금치의 18배 이상 되는 칼륨과
우유의 11배가 넘는 칼슘이 들어 있고,
철분도 시금치의 5배 가까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 C의 경우 보리새싹 100g중 338.8㎎으로 시금치의 3배, 사과의 60배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구리, 망간, 아연 등 많은 종류의 미네랄이 들어있어 영양학적으로 보기 드문 천연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보리새순에는 우리 신체에서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근원물질이라고 알려진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항산화효소(SOD : Superoxide Dismutase)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제로 알려진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 보리새순은 인슐린을 활성화시켜 고혈당을 정상 혈당으로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유익하다고 한다.
4. 특히 현대인이 하루에 섭취하는 식품의 80~90%가 산성이라고 한다.
이러한 음식으로 인하여 신체가 산성화되면 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고 신체 기능도 저하돼 건강을 해치기 쉽다.
그러나 하기와라 박사의 발표에 의하면 보리새순의 알칼리 함유량이 100g중 66.4㎎으로 시금치 39.6㎎, 토마토 5.6㎎, 샐러리 8.4㎎, 바나나 7.9㎎, 양배추 2.7㎎와 같은 다른 식품의 알칼리 함유량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이러한 보리새순은 초봄에는 흔한 것이지만 보리고개가 없는 요즘에는 이것을 직접 날 것으로 먹는 사람을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최근 보리새순이 항산화효소인 SOD가 풍부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일본의 맥류약엽(보리새순) 청즙을 수입하여 먹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5. 보리는 섭씨 15도 이하에서 새싹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서식할 수 없고, 해충이 번식을 하기 전에 수확하기 때문에 살충제 등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어 자연 그대로 즙을 내거나 날 것으로 먹기에는 어느 녹즙 재료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출처 : '항산화효소(SOD)가 뛰어난 보리새순'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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