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뒤에 텃밭에 고구마를 심어 놓고 풀만 너무 길면 약간 씩만 잘라주고 아무것도 해 주지 않았다.
그런데도 고구마가 제법 컸다.
씻어보니 고구마 색깔도 정말 선명했다.
유회당에 와서 처음하는 고구마 수확이였다.
밭에 갔다 와서 까페에 사진을 올리고 있는데 누가 ?O아왔다.
회원이신 "나만의 향기님" 이 친구분과 같이 오셨다.
차도 마시고 효소 시음도 하면서 직접 담근 것과 어떻게 다른지 제대로 담그었는지 비교를 해 보았다.
많은 질문과 대답이 오가고 항아리에 발효중인 효소와 숙성중인 효소도 관찰해보았다.
두분 다 효소의 좋은 점을 어느 정도 알고 계신 것 같았다.
다음에 오실 때는 담그신 것을 시음 할수 있게 조금 씩 가져 오신다고 했다.
그래야만 정확한 해석을 해 줄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