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늘 다니면서 그냥 보고 지나치는 자연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수백, 수천 종의 풀이 자라고 있다. 그중 몇몇을 제외하고는 이름조차 생소하다. 이런 풀들을 우리는 산야초(山野草)라 부른다.
요즘은 꽃이나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 중에는 이런 산야초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원예식물로 즐기는 분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산야초는 그냥 눈으로 즐기기에는 유익한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식물이다. 가령 산이나 들녘에 나갔다가 잘못해 뱀이나 벌한테 물리거나 쏘였을 때 명아주를 찧어 바르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아울러 산야초는 우리 주위에서 가장 쉽게 먹을 수 있는 야채이기도 하다. 보통 야채라고 하면 밭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것만을 떠올리는데 실은 산야초만한 야채가 없다. 예를 들어 왕고들빼기라는 것이 있는데 이를 즙을 내서 먹거나 쌈을 싸서 1년만 먹으면 간(肝)과 관련된 어지간한 병은 다 고쳐질 정도로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예에 지나지 않지만 이처럼 산야초에는 신비스러운 힘을 가진 것들이 많이 있다. 이런 산야초들을 재료를 그대로, 또는 물과 설탕을 섞어 숙성시킨 산야초 효소(酵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까 한다.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산야초
질경이, 소래쟁이, 연, 냉이, 양지풀, 물봉선, 미나리, 좁쌀풀, 금불초, 머위, 솔잎, 송순, 느릅나무, 두충나무, 뽕잎, 오디, 후박, 산딸기, 찔레나무, 산사, 자귀나무, 싸리, 아카시아꽃, 녹차, 보리수, 음나무, 돌배, 매실, 돌복숭, 쑥, 인진쑥, 작약, 별꽃, 꿀풀, 꽃다지, 쇠뜨기, 둥글레, 제비꽃, 애기똥풀, 뱀딸기, 붓꽃, 돌나물, 씀바귀, 고들빼기, 떡쑥, 조뱅이, 잣나무, 패랭이, 할미꽃, 기린초, 바위취, 오이풀, 용담, 구절초, 곰쥐, 민들레, 엉겅퀴, 맥문동, 삼백초. 어성초, 유채, 달맞이꽃, 금란초, 메밀꽃, 근대, 무, 명아주, 비름, 쇠무릅, 쇠비름, 익모초, 진달래, 측백나무, 죽순, 무화과, 모란, 살구, 앵두(앵도), 모과, 골담초, 탱자, 대추, 석류, 산수유, 고욤나무, 구기자, 오미자, 치자, 모시풀, 박하, 쑥부쟁이, 산죽, 삽주, 왕고들빼기, 원추리, 도라지, 환삼, 목통, 칡, 머루, 포도, 바주가리, 다래, 토사자, 꼭두서니, 인동, 하늘타리, 누런호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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