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7. 찔레나무(영실) 발효액 담그기

찔레의 약효는

1. 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기의 순환을 도와준다.

2. 피를 걸러주며 월경을 순조롭게 한다.

3. 소화불량이나 몸이 쇠약한 증상에 사용한다.

4. 해독제로도 사용하며 이뇨, 변비, 신장염, 부종, 류머티즘에 좋다.

5. 이른 봄철에 올라오는 찔레 새순도 좋은 약이 된다.

    연한 순을 껍질을 까서 먹으면 떫으면서도 들큰한 맛이 있어서 옛날 농촌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거리였던 찔레순은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큰 도움이 된다.

    찔레순을 흑설탕이나 꿀과 함께 발효시켜 복용하면 생장조절 호르몬이 많이 들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효과가 큰 것은 물론이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변비, 수종, 어혈 등이 없어진다.

 

 

~~발효액 만들기~~

1. 여린줄기, 새잎, 열매를 사용한다.

2. 먼저 대추 생강 감초를 진하게 달여 식힌다.

    또는 엿기름을 곱게 달여서 쓴다.

3. 여기에 같은 양의 찔레순, 잎을 흑설탕과 함께 넣고 3~4개월동안 발효시킨뒤 음용한다.

4. 꽃이피면 같이 넣고 흑설탕으로 잘 덮어준다.

 

열매를 가지고 발효액을 만들기 위해선 가을에 열매를 채취해서 짤 씻어 말려 생강 대추 감초를 진하게 달인 액 또는 엿기름 달인 액에 흑설탕과 함께 열매를 용기에 넣고 8~10개월간 발효시켜 음용한다.

뿌리도 같은 방법으로 10개월 정도를 발효시켜 음용한다.

 

<"산야초 발효액 요법 49가지"에서 발췌>

 

출처 : 우리땅약초

글쓴이 : 藥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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