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당 일기

냉이와 뽕잎

Teaman 2015. 7. 27. 21:55



따뜻한 전을 부쳐먹고 싶었는데 민서아빠도 전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근처에 많이 자라는 잎이 파란 냉이를 캐왔다.

쫑쫑 썰어 밀가루를 넣고 야생뽕잎을 말려  간 가루도 넣었다.

버무려서 짜지 않게 삼삼하게 전을 부쳐 녹차효소를 찍어 먹어 보았다.

맛이 ?I찮았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았다.



그래서 약간 간이 밴듯한 맛이 나는 부추효소를 찍어 먹어보았다.

그래 이 맛이야..  훨씬 맛이 정확하게 느껴졌다.

역시 음식은 간이 잘 맞아야 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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