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차>
- 국화차(菊花茶)는 가을 이슬이 내릴 때 마시기 좋은 차로,
가을에 국화차(菊花茶) 이상 좋은 차는 없을 만큼 그 향기가
그윽하기 그지없어 가히 으뜸이라고 할만하다.
- 가을 이슬이 내릴 때 산야의 감국(甘菊)을 따서 볕에 말려 꼭 밀봉해 두었다가 차로 끓이면, 그 향기가 이를 데 없거니 와 정신이 맑아지고 한여름에는 갈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 다
- <가을 국화 ‘차(茶)’로 즐기기>
- 살짝 핀 꽃 그늘에 말려
- 찻잔에 뜨거운 물에 우리면
- 꽃잎 활짝 열리면서 은은한 국화향 퍼져 …
- 코 끝을 살짝 치고 가는 국화 향내가 혼을 쏙 빼놓을 것 같 은 계절 가을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면서도 진한 향이 일품인 국화가 지 천으로 두루두루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 국화 꽃꽂이 로 가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올 가을은 산에 핀 국화를 직 접 따다가 차(茶)로 만들어 은은한 국(菊)향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 먼저 식용인 감국(야생들국화의 일종)과 벌꿀을 준비한다. 말린 국화와 꿀을 섞어서 잘 버무린 뒤 밀폐된 용기에 넣은 다음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서 3-4주일을 숙성시킨다. 이렇게 만든 국화차는 뜨거운 물 1컵에 2-3 스푼 정도씩 타서 마시 며 꽃은 먹지 않는다.
- 이 밖에도 보리차에 국화꽃을 띄워 마시거나 인스턴트 국화 차도 있다. 인스턴트 국화차는 주로 중국에서 수입한 것인데 꽃잎을 압축 건조시켜 덩어리로 만든 것과 꽃을 따서 원형을 그대로 보존시키면서 말린 형태의 두 가지가 있는데 나중 것 이 끊인 물을 부었을 때 꽃잎의 원형이 되살아나 국화의 멋 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 한편, 국화꽃을 소주 내리듯이 증류하여 얻은 것을 국화유 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곽란이나 복통에 썼다고 한다. 이 국 화차는 간장을 보호하고 눈과 머리를 맑게 해주며 신경통과 기침에도 좋으며 피부도 매끈하게 해 준다. 또한 해열 작용 과 항균작용, 급성 결막염, 피부궤양, 화상 등에도 좋다고 한다.
- 가을 이슬이 내릴 때 산야의 감국(甘菊)을 따서 볕에 말려 꼭 밀봉해 두었다가 차로 끓이면, 그 향기가 이를 데 없거니 와 정신이 맑아지고 한여름에는 갈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 다
- 토종 야생 감국(甘菊)이 좋다.
-
- 국화차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서 피어난 꽃만 준비 된다면 별도의 도구 없이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국화 를 차로 만들기에는 깨끗한 산천에서 자란 야생 감국이 제 격.
- 감국은 줄기가 붉은색을 띠며 맛이 달고 향기가 좋다. 줄기가 푸르고 맛이 쓴 국화는 식용으로 이용할 수 없다. 시 중에 나와있는 국화 역시 농약을 사용해 키우기 때문에 꽃잎 의 향을 우려먹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산에 들에 한창 피어 나기 시작하는 토종 국화가 향이나 크기가 차를 만들어 먹기 에 안성맞춤이다.
- 국화는 꽃이 활짝 핀 것보다는 막 피어나 려고 하는 것이 좋다. 꽃을 우릴 때 살포시 꽃잎이 벌어지는 아름다움까지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대로 말리거나 얼리기
-
- 국화가 준비되면 여러 가지 방법으 로 차를 만들 수 있다.
- 가장 간편하게 차를 만드는 방법은 국화꽃을 그대로 말리는 것.
- 수분이 빠져나갈 때까지 꽃을 말리면 그대로 일품 차(茶) 가 된다. 국화꽃을 말리기 전에 수증기에 살짝 찌거나 덖어 내면 국화에서 나는 역겨운 냄새가 말끔히 사라져 깨끗한 향 의 국화차를 즐길 수 있다.
- 국화의 색과 향을 그대로 보존해 차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 살짝 피어나기 시작하는 국화를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 얼리 면 국화꽃 고유의 색이나 향을 차로 우려 마실 때까지 느낄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국화차가 된다.
- 국화꽃을 일일이 따다가 말려서 차를 우려먹기 귀찮거나 시 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차(茶) 전문점에 가면 다양한 제조법 을 이용해 만들어 놓은 국화차를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
- 만드는방법
-
- 단순히 물과 함께 넣고 끓이는 법과 꽃잎을 끓 인물에 띄우는법,그리고꿀에 재어서 타먹는 법을 소개한 다.
- 1) 감국200g 물3되 깨끗이 씻은 국화를 물과 함께 끓인다.
- 재료 : 국화 6~12g, 물 600cc, 꿀 약간
- ① 물 600㏄에 말린 국화 6-12g(신선한 것은30g) 정도 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다음 30분 정도 은근하게 달인다.
- ② 달인 물을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맛을 내기 위해서 설탕 보다는 벌꿀한 숟가락씩 타서 마신다
- ① 물 600㏄에 말린 국화 6-12g(신선한 것은30g) 정도 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다음 30분 정도 은근하게 달인다.
- 2) 꽃잎을 끓인물에 띄우는법
- 재료 : 말린 국화 꽃잎 20장, 물 300cc
- ① 국화 꽃잎을 찻잔에 담고 끓는 물을 부어 1∼2분정 도 우려내어 마신다
- ② 벌꿀을 조금 타면 맛이 더욱 좋다.
- ① 국화 꽃잎을 찻잔에 담고 끓는 물을 부어 1∼2분정 도 우려내어 마신다
- 3) 꿀에 재어서 먹는 방법으로는 신선한 황국(200g)을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황국에 벌꿀 1컵을 넣고 버무린 다음 유리병에 넣어 밀봉하고 서늘한 곳에 15일 정도 재워둔다.
- 찾잔에 황국청을 15g정도 넣고 끓는 물을 살며시 부어 마시 기도 한다 그늘에서 잘 말린 꽃을 꿀과 잘 버무려 오지그릇 등에서 3~4주일 밀봉해 두면 된다. 마실 때는 여기에 뜨거운 물을 타서 마시면 되는데 꽃잎과 찌꺼기는 걸러내고 먹는다. 한 잔에 꽃잎 2~3 숟가락 정도면 적당하다.
- 1. 재료 및 분량 : 황국(감국)100g 300g 물 적당량
- 2. 효 능 : 생활습관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생긴 신체리듬 의 불균형으로 인한 해열, 해독,두통,현기증에효험이 있다.
- 2. 효 능 : 생활습관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생긴 신체리듬 의 불균형으로 인한 해열, 해독,두통,현기증에효험이 있다.
- 재료 : 국화 6~12g, 물 600cc, 꿀 약간
- 국화차는 향 못지 않게 좋은 효능도 있다.
-
- 옛 문헌을 살펴보면 본초강목에는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쉬 늙지 않는다.위장을 평안케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한다.
- 그밖 에 감기, 두통, 현기증에도 유효하다”고 명시돼 있다. 이밖에도 증보 산림경제, 정일당잡식, 신농본초경 등의 문헌에서도 국화차의 효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 국화 차가 이러한 약효를 지니는 것은 국화의 성분 중에 눈 과 간 기능 회복에 좋은 비타민A, 비타민 B1, 콜린, 스 타키드린, 아데닌 등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 옛 문헌을 살펴보면 본초강목에는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쉬 늙지 않는다.위장을 평안케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한다.
-
출처 : 국향모임
글쓴이 : 박찬학 원글보기
메모 :
'국화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스코르빈산 불로장생 감잎차 (0) | 2007.11.26 |
---|---|
[스크랩] 국화의 억제 및 촉성재배법 (0) | 2007.03.24 |
[스크랩] 국화성장 억제 (0) | 2007.03.24 |
2007년 온라인 효소 강의 시작합니다 (0) | 2007.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