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스크랩] 효소의 신연구

Teaman 2007. 11. 13. 20:00
******효소(酵素)의 신연구(新硏究)******

#효소가 오래 동안 무시되어 온 이유는 무엇인가?

효소는 지금까지의 영양학(營養學)에서는 항상 뒷전에서 등장할 뿐, 주목된 적은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충분한 연구도 해 오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몸 안에서 효소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없을 만큼, 효소는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호흡을 하는 것, 다리를 쓰는 것, 심장의 맥박, 등 우리들의 생명활동은 모두 효소반응에 의해 영위되고 있는 까닭입니다.
효소는 그 정도로 간요(肝要)한 것이지만, 몸 안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단백질 따위의 재료만 체내로 들어오면, 항상 언제든지 만들어지도록 되어 있다고 우리의 기존의 영양학의 권위들은 생각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무제한으로 합성되고 있다고 생각했으므로, 영양학의 테두리에서 가장 연구가 늦어 버린 셈입니다. 그러므로 효소보다는 , 인간이 몸 안에서 만들 수 없는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미크로영양소]들이 연구의 대상이 되고 만 것입니다.
비타민 가운데서도 최초로 연구된 것은 비타민C였습니다.
신대륙의 발견에 약진하고 있었던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에는, 항해의 도중에서 잇몸출혈을 하고, 피부가 썩으며, 피를 토하고 죽어 가는 선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괴혈병의 사태를 당시는 [천형]으로서, 무서워했던 것입니다.
레몬, 라임, 오렌지 등의 과일을 적재하고 먹었던 선원은 이 천형을 피하고 있더란 사실을 알아내었습니다. [이것이 병을 비타민이라고 하는 영양소로 치유한 인류최초의 경험이었습니다.]
그 후 각기병이 비타민B1의 결핍에서 일어나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양과 병의 연구]는 어느 정도 계속되었는데, 서양의학은 점차로 기적의 약을 찾아서, 화학물질을 만드는 방향으로 전환해 간 것입니다.
그리고 1930년이 되어  마침내 에드워드 하웰 박사가 효소의 연구에 착수함으로써, 그 성과는 우리의 시야를 넓히는 신기원이었던 것입니다.

    ##당신의 수명을 결정지우는 잠재효소(潛在酵素)란?
에드워드 하웰 박사가 [효소영양학]을 연구하기 전에는 효소는 단백질로 되어 있으므로, 단백질을 먹으면 효소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라는 것이 정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웰 박사의 연구에 의해, “일생에 만들 수 있는 효소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라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그것이 인간이 제각기 지니고 있는 [일정량의 잠재효소]라고 불리 우는 것입니다.
그의 연구에 의하면, 아무리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잠재효소의 양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부터 만들어지는 소화효소의 양이나, 대사효소의 양도 저절로 정해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전자에 새져진 정보로서, 한 사람 한 사람의 효소생산능력이 다르며, 그 양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더욱 놀랍다고 해야 하는 일은, 소화효소도 대사효소도 동일한 하나의 잠재효소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인데, 소화효소로만 잠재효소를 사용해 버리면 그만큼 대사효소로 사용되는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병이 낫기 어렵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소화효소는 먹거리를 분해하여 인간이 사용하기 쉽도록 합니다만, 그 재료를 사용하여 몸을 조성하거나, 나빠진 부분을 수리하거나 하는 것은 대사효소의 활동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치유력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의 정체는 대사효소(代謝酵素)의 활동이며, 소화효소로만 잠재효소를 사용해 버리는 것은 자연치유력을 그 만치 약화시켜 버리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효소의 양은 해를 거듭해 갈수록 몸 안에서 감소해 간다는 것은 의학적인 조사의 결과에서도 분명하게 되었습니다.

독일과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인간의 소화효소인 아밀라제나 췌액의 양에 대하여, 젊은 사람과 늙은 사람과를 비교한 결과가 있습니다 만, 젊은이의 아밀라제의 양은 노인에 비교해, 30배정도 많은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췌액도 노인은 젊은이의 이분의 일 정도에 불과합니다.
일생에 만들어지는 효소의 양에 한정이 있으며, 매일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로 사용되어 진다면, 점점 감소하는 일변도가 되고 맙니다.
게다가 우리들의 주위의 환경은 옛날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말로 많은 효소를 파괴하는 물질(농약이나 식품첨가물 등의 화학약품)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우리들의 세대는 부모나 그 전의 세대보다도 , 이미 많은 양의 효소를 소비해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효소가 없어짐으로 해서, 수명이 다해 버리는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웰 박사의 이론이 효소영양학으로서, 미국에서 출판된 지 벌써 15년이 되어 옵니다.
그 사이에, 이 하웰 박사의 학설은 서서히 퍼지게 되어, 지금은 효소를 어떻게 절약하는 것이 힘차고 장수하기 위한 비결은 아닌가하는 사고가 미국에서는 상식화되어 있습니다.
수명은 효소의 생산능력과 그 사용법으로 결정됩니다, 효소를 과잉낭비하면, 본래의 수명이 100살이어도, 그 전에 효소를 다 탈진하게 되면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효소를 다 써 버린 때,  병도 없이 사망한다고 하면 효소를 탈진해도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소화효소의 탈진은 분비하는 장기의 잔업(overwork)을 초래해, 그 장기 또는 그 사람에 대해 유전적으로 약한 장기에 병을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암에 걸린 환자의 조직의 주위에는 특별한 효소가 많이 모여있는 것이 사망한 후의 병리해부(病理解剖)에서 나타납니다.
투병에는, 어떻게 하면 대사효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대사효소로 돌리도록 잠재효소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떻게 하든지 소화효소로만 사용해 버리지 않도록, 잠재효소를 중히 다루는 것이 무병과 장수의 근간일 것입니다.

   ###가열조리(加熱調理)를 하면 모처럼의 효소가 파괴되어 간다.
잠재효소로부터 만들어지는 2종류의 효소 가운데 대사효소는 몸을 만들고, 몸을 움직이며, 병을 고치고, 노화를 막기 위하여 사용되는 효소이므로, 간단히 절약할 수 없습니다.
절약하려고 하면 소화효소가 표적입니다.
우리들의 몸 안에는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를 합친 형태의 잠재효소가 있습니다 만, 몸 밖에는 또 하나의 외부효소라고 하는 효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무엇인가를 먹을 때, 우리 자신의 몸 안의 소화효소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속단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몸 속의 소화효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외부효소], 혹은 [식품효소]라고 불려 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약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며, 식물 안에 들어 있는 [자연의 소화효소]입니다.
어떤 식품이든지, 자연의 것에는 그 식품을 분해(分解)하기 위한 효소가 원래부터 구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효소의 덕택으로, 동물이든 식물이든, 생물은 모두 죽으면 흙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썩어져 흙에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외부효소는 살아있는 효소이기 때문에 파괴되기 쉽고 42내지 70도정도면 사멸해 버립니다.  
그러므로 가열조리를 하면, 효소가 사멸한 식품을 먹고 있는 셈이 됩니다.
따라서 인간이 가열조리를 하기 시작한 이래, 효소의 과잉낭비의 역사를 걷기 시작한 것입니다.
옛날에는 가열이나 가공(加工)의 정도도 최소한으로 머물러 있었지만, 점점 가공식품의 차지하는 무게가 높게 되고, 지금은 인스탄트식품 , 냉동식품, 전자렌지, 통조림에 의한 조리와 , 효소의 과잉낭비를 더욱 조장하는 식품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연계의 동물이 병에 걸리기 어려운 것은 생식(生食)하여 식품효소를 파괴하지 않고 먹고 때문이라는 사실도 인지하기 바랍니다.
출처 : 한오백
글쓴이 : 한규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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