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장만 자전거를 거꾸로 타면 어떨까, 재미있을 것 같아요..재미있네요.... 시제 음식 장만 하는 것을 며칠 보더니 민서도 음식 장만을 해 보겠다고 설치더니 의욕만큼 많이는 만들지 못했어요. 뒤 곁에서 박스를 가지고 놀고 있는 정훈이, 민서가 장난끼가 또 발동해서 박스를 뺏어 그 위에서 놀.. 유회당 일기 2015.07.27
김천효소 교육 과일, 버섯 , 곡물류, 건강식품,자두로 만든 비누, 사탕,젤리, 삼푸, 린스 등등 전시. 김천 아주머니들 발리 댄스 수준급인데 장소가 장소인 만큼 쑥스러우신지 자꾸 동작이 틀리십니다. 물레방아도 있고 기념촬영장에서 민서가 제일 먼저 한장 찍으니 다른 분들도 사진 찍겠다고 달려 오.. 유회당 일기 2015.07.27
유회당 역사 왁자지껄 소리에 유회당을 내다보니 초등학생들이 몰려들어 오고 있었다. 민서가 가만히 있을리 없다. 나를 끄집고 간다. 카메라를 들고 따라간다. 대전초등학교에서 역사기행을 왔다고 한다. 역사 해설사 두분과 선생님들이 같이 오셨다. 아이들이 말을 잘 안듣고 재멋대로여서 해설사 .. 유회당 일기 2015.07.27
무당 벌래 유회당 정문을 들락거리며 놀다가 무당 벌레를 발견했어요. 정훈이는 너무 신나하고 민서는 자꾸 무당 벌레를 괴롭힌다. 무당벌레가 좇겨 다니다가 돌틈사이로 빠진것인지 도망간 것인지.. 둘이서 들여다 보고 나오라고 보채지만 나올 재간이 없다.... 물은 없지만 연못이라는 표시인것 .. 유회당 일기 2015.07.27
동치미 잎파리도 수세미로 씻고 있네.. 제일 큰 무우에요... 소금아, 왜 안나오니... 소금이 왜 이렇게 붙어 있지.... 뒷 밭에 열무를 뿌려 놓은게 그냥 나두었더니 무우가 꽤 자랐다. 추워지면 언다고 해서 뽑아다가 고민끝에 제일 쉬운 동치미를 담그기로 결정했다. 아빠는 외출중이시고... 엄마가.. 유회당 일기 2015.07.27
야생 보이차 엄마가 시장에 간사이 아빠가 애들을 보게 되었어요. 말썽쟁이 녀석들을 만화로 하는 동요로 꼼짝 못하게 했어요. 거기에 빠져 있는 모습..... 시장에서 닭한마리와 감자전분, 식용유를 구입해서 먹기 좋게 토막 낸 닭을 전분 에 묻혀 바로 튀겨 냈다. 바삭 바삭하니 잘 튀겨졌다. 효소를 .. 유회당 일기 2015.07.27
내 밥 의자로 방을 만들고 식탁을 만들고 장난감으로 많있는 것들을 차려 둘이서 냠냠.. 토마토 밥도 만들었어요.. 먼저 먹어봐야지.... 토마토가 덜 익었나봐요.. 막 굴러가요... 밥을 더 차려아지.... 내 밥은 네모난 그릇에 담긴것, 정훈이 밥은 세모 난 그릇에 담긴 것.... 외할머니가 아주 큰 밤.. 유회당 일기 2015.07.27
꼬마들 노랑, 쑥색, 회색, 빨강 염색한 목도리를 깨끗한 물에 헹구고 계신다. (이 마을의 테마 행사 천염 염색 배우기) 엄마 따라 온 꼬마들도 앞치마 두르고 한몫하고 있다. 장난꾸러기 겸이는 무얼 하고 있니...민서랑 노는게 좋아서 집에 가기 싫어하더라구요.... 완성된 작품들이에요...가을 분.. 유회당 일기 2015.07.27
동다송 누가 국화꽃 속에 파 묻혀 활짝 웃고 있는 나무님을 40대 아주머니라고 생각하겠 어요.. 항상 소녀같은 모습이시기를..... 나무님이 동다송 주인장님과 어제 국화꽃을 따러 갔는데 오늘도 가야한다고 얘들한테도 좋을 것 같고 같이 밥이나 먹고 놀자고 했다. 유성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나.. 유회당 일기 2015.07.27
냉이와 뽕잎 따뜻한 전을 부쳐먹고 싶었는데 민서아빠도 전이 먹고 싶다고 했다. 근처에 많이 자라는 잎이 파란 냉이를 캐왔다. 쫑쫑 썰어 밀가루를 넣고 야생뽕잎을 말려 간 가루도 넣었다. 버무려서 짜지 않게 삼삼하게 전을 부쳐 녹차효소를 찍어 먹어 보았다. 맛이 ?I찮았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았.. 유회당 일기 2015.07.27